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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

심해의 악몽2 : 사이렌의 외침(Nightmares from the Deep2 : The Siren's Call)


포인트 앤 클릭(point and click) 형식의 어드벤쳐 게임인 심해의 악몽 시리즈 2편, 사이렌의 외침


  • 출시일 2013년 7월 24일
  • 정가 ₩10,500
  • 개발자 Artifex Mundi
  • 배급사 Artifex Mundi
  • 인터페이스 자막 한글지원
  • Steam 도전과제 29개
  • Steam 트레이딩 카드


 스토리

  카리브해 해양 박물관 큐레이터 사라 블랙에게 한 남자가 상자를 들고 찾아온다. 의문의 상자는 봉인이 되어있었고 봉인을 해제하자 의문의 어인(물고기인간)들이 나타나 상자 속의 유물을 강탈하고 사라진다. 블랙을 찾아온 남자는 킹스마우스(킹스머스)의 머레이 시장의 근위병 중 하나였다. 그는 머레이 시장이 가둔 세이렌 '칼리오페'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데비 존스의 저주를 해결한 적이 있는(1편) - 블랙을 찾아온 것이다. 



 난이도

숨은 그림 찾기 ★★★ (3/5)

숨은 그림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중간난이도

미니게임 ★★(2/5)

미니 게임 난이도 또한 쉬운 편이다.

길찾기 ★★★ (3/5)

맵 전체를 다 돌아다닐 수 있다. 맵마다 중요 지역이 있는데(상자가 있는 방, 상호작용이 있는데 해결하지 못한 방 등) 그 지역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막힐때마다 이동해서 확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총평

 스토리가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의 내용을 보는 듯하다. 정확히 말하면 인스머스의 그림자(국내에 인스마우스라고 번역되기도 했다. 인스마우스? 킹스마우스? 유사하다)혹은 영화 데이곤의 도입부와 유사하다. 해적이라는 요소가 추가되었지만 소설에서도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 마을에 선장이었던 사람이 계약을 하고 물고기들을 얻는 등 내용이 나오는데 머레이 선장도 데비존스와 계약하여 세이렌의 힘을 얻었고 이를 남용한다. 모티브가 흥미로워서 그런지 스토리에 몰입한 게임이다. 

 난이도는 길찾기를 제외한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할만한 편이고 보너스 챕터 또한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이 게임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도전과제를 완료하려면 2번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도전과제 중 숨은그림 찾기 대신 마작(사천성)으로 대체하는 모드가 있는데 모든 마작을 깨는 도전과제가 있다.



플레이 영상

본편

보너스 챕터